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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LH 분양,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계획

2025년 LH는 총 88,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. 이 중 공공분양주택은 24,000호가 공급되며, 여기에는 3기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‘뉴:홈’ 공공분양주택이 포함된다. 또한, 임대주택은 64,00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,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방식이 적용된다.
특히, 수도권 지역의 주택 수요를 반영하여 전체 공급 물량의 약 77%에 해당하는 18,000호가 수도권에 집중 배치된다. 3기 신도시에서는 고양창릉, 하남교산, 부천대장, 남양주왕숙을 포함한 총 14개 단지에서 공공분양주택이 공급될 예정이다.

분양주택 입주자 모집계획

 

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계획

250306 LH, 올해 분양·임대주택 8만 8천 호 입주자 모집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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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분양주택 유형

공공분양주택은 정부,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, 2022년 10월 발표된 공공주택 50만 호 공급계획에 따라 '뉴:홈'이라는 브랜드로 제공되고 있다. 이 주택은 크게 일반형, 선택형, 나눔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.

"공분"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주택유형이고, 뉴홈에서는 "일반형"과 같다고 보면 된다. "신혼" = "신혼희망타운"이다. 

1. 나눔형

나눔형은 시세의 약 70%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는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이다. 5년의 의무거주기간 이후 주택을 처분할 경우, 발생한 시세차익의 70%는 소유자가, 나머지 30%는 국가에 귀속되며, 만약 집값이 하락하여 손해가 발생하면, 그 손실의 70%만 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. 또한, 나눔형은 저금리와 장기 대출 혜택이 있는 전용 모기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, 최대 40년 동안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. ​

2. 선택형

선택형은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한 후, 6년 후에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. 분양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, 추가로 4년 동안 임대 방식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. 분양 시에는 입주 시 추정 분양가와 분양 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분양받게 된다. 또한, 선택형도 나눔형과 마찬가지로 저금리와 장기 대출 혜택이 있는 전용 모기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. ​10년임대와 유사하나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이 다르다.(10년임대는 감정가격으로 분양전환)

3. 일반형

일반형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의 약 80%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된다. 나눔형 및 선택형과 달리, 일반형은 전용 모기지 지원의 한도가 4억 원이며, 금리는 2.15%에서 3.0%까지, 최대 30년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. 일반형은 환매 시 수익을 온전히 소유자가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
 

 

각 유형별 특별공급 비율

나눔형: 청년 15%, 신혼부부 40%, 생애최초 25%, 일반공급 20%​

선택형: 청년 15%, 신혼부부 25%, 생애최초 20%, 다자녀 10%, 노부모 5%, 일반공급 10%​

일반형: 신혼부부 20%, 생애최초 20%, 다자녀 10%, 기관추천 15%, 노부모 5%, 일반공급 30%​

 

각 유형은 분양가, 거주 조건, 금융 지원 및 특별공급 비율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, 개인의 상황과 선호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.